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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의 문화를 만드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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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eating Cultures of Peace and Justice

활동 후기30

2022년, 회복력 워크숍 후기, 김현수 “우리가 함께 가는 길에서 처음으로 동료애를 느껴요.” “처음 하는 이야기는 아닌데, 이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이 난 건 처음이예요... ” “이렇게 짧은 시간에 감정을 털어 내고, 현재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좋은 듣기 동료의 힘이 얼마나 큰 지 실감했어요.” 이러한 진솔한 나눔은 2차 평화 훈련 워크숍에서 일어난 일을 설명하고 있었다. 어쩌면 아주 단순한 내면의 변화. 우리 안에 있는 힘을 발견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타인에게 선을 베푸는 것일지도 몰랐다. 타인에게 귀를 기울일 때 그가 서서히 동료로 변해가는 마법, 그리고 동료에게서 다시 힘을 얻어 함께 나아가는 어떤 돌파구를 찾아가는 여정. 다른 악기로 같은 곡을 들을 때 색다른 느낌이 드는 것처럼 복음과 기도를 통해 일어나는 내면의 변화가.. 2022. 12. 6.
2022년, 삶이 지닌 힘 워크숍 후기, 김현수 평화, 나를 되찾아 다시 만나는 장소 - 김현수 에우제니아 2박 3일에 걸친 평화의 문화에 다가서기 위한 프로그램은 진행팀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나눔, 게임, 그룹 활동 등으로 이루어 졌는데, 모두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지고, 다름을 인정하며 존중하는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워크숍 끝에는 ‘모든 사람은 선하고, 무엇인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등 평화를 위한 생각 하나를 살아내는 방법은 무엇인지, 또 내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평화의 문화에 다가서기 위한 제안이나 실천은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는 힘을 일으켜 주었다. 우리가 ‘폭력’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 만큼 ‘비폭력’에서 떠올릴 수 있는 단어들도 많았는데, 폭력에서 비폭력으로 상황을 전환할 .. 2022. 12. 6.
2022-9 회복력 워크숍 후기, 토란 “우리가 구덩이에 빠졌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더 구덩이를 파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얼른 빠져나오는 일이다.” - 이번 회복력 워크숍으로 내가 비록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어도 다시 살아갈 수 있고, 성찰하며 회복할 수 있고 내 곁에 든든히 있을 사람들이 있으며 공동체에서 환대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생각만해도 무서워서 아직도 덜덜 떨게 만드는 과거를 다시 직면하고 그 상처로부터 빠져나오는 연습. 나의 핵심자아를 강화하고 회복하는 연습. 과거가 아닌 현재에 존재하는 연습. 나를 포옹하고 격려하는 연습의 기회였다. 나를 더 알아차리고 돌보는 것이 편했던 시간. 나에게 꼭 필요했던 시간. 배움으로 가득했던 시간. 감사한 시간. 따뜻함과 사랑이 넘쳤던 시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다시 살아.. 2022. 11. 28.
2022년 9월 회복력 워크숍 후기 2022년 9월 회복력 워크숍 후기를 카레가 영문으로 작성해주셨습니다. https://friendspeaceteams.org/space-for-ourselves-and-others/ 2022. 11. 26.
2022년, 11월 해방 워크숍 억압으로부터의 해방; 편견과 특권을 중단시키기 2022년 11월 18-20일 (총 18시간) 제주 서귀포 강정마을 - 참가자 소감 - 살아가며 중간 중간 평화의 문화에서 연습하는 도구들을 복습하며 오래된 방식을 알아차리고, 멈추고 삶이 지닌 힘을 신뢰하는 방식으로 돌아 올 수 있었다. 연습의 자리에서 동료들의 변화와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나 스스로를 자유롭게 하기도 했다. 미래에 대한 걱정과 과거에 대한 후회 대신 오늘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에 집중하는 삶을 꾸려나가야겠다. 내가 경험한 것들을 다른 동료들과도 더 많이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 지식을 전달하거나 가르쳐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경험하는 변화를 일상과 공적 자리에서 나누는 일을 계속 해나가려고 한다. - 참여하면.. 2022. 11. 26.
2022. 10월 군산 회복력 워크숍 2022년 10월 29-30일 군산평화박물관에서 - "고통을 재현하지 않고 발산한다" - 힘든 경험을 떠올리는 작업을 하기 전에 충분한 사전 작업이 이루어져서 도움이 되었고, 힘든 기억을 다루는 연습을 계속해서 해보고 싶다. - 머릿 속으로 다 정리되었다고, 이해했다고 생각하기 보다 그것을 말로 표현하면서 몸의 반응을 다시 확인해봐야겠다. 몸의 기억은 머리의 이해와는 차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 동료의 공감이 큰 힘이 되었다. 상대를 배려한다는 것은 말과 행동이 함께 할 때 가능하다는 것을 좋은 듣기 동료를 통해 알게 되었다. 내가 반응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는 것이 어려웠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따뜻한 관심을 충분히 주는 동료가 되어주고 싶다. 이번 시간을 통해 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다. - 동.. 2022. 11. 2.
2022년 10월 18-21일 회복력+해방 워크숍 회복력+해방 워크숍 2022년 10월 18-21일 (총 26시간) 마리아 전도자 수녀회 FMM, 강원도 홍천 고통을 재현하지 않고 발산하기 억압의 역동을 알아차리고 중단시키기 - 소감 중에서 한 사람의 아름다움과 선함을 믿어주는 일로 방향을 바꾸어 보는 것, 그런 힘들을 선택하는 것, 시선을 바꾸어 봐야겠다. 최근의 경험이 과거에서 영향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전에 질문 자체를 이해하고 싶지 않았던 반발심과 저항심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 열려있으며 만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동료와 함께 연습하며 자신감이 점점 쌓이고 있음을 확인한다. 여기에 머무는 자체가 평화롭다. 이 공간 안에 에너지가 모임을 느낀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나에게 신선하게 느껴졌다. 내가 지닌 내면의 힘을 알아차리며,.. 2022. 10. 27.
2022년, 9월 제주 <회복력> 워크숍 9월 23-25일 제주, 강정마을 평화의 문화 만들기 개인변혁, 워크숍 우리가 가진 힘든 경험을 안전한 공간에서 좋은 듣기 동료와 함께 돌보는 시간. - 나의 건강한 현존이 다른 사람들이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열어줄 수 있고 동료들의 건강한 현존이 또한 제가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열어줍니다. - 서서히 서서희 함께한 동료들의 아픔과 슬픔 곁에 있는 법을 배운다. 그럼에도 각자가 가진 생명력에 속한 것들 -유쾌함, 호기심, 도전, 용기, 사랑-에 의지해 살아갈, 회복할 힘을 얻는다. - 정주 #평화의문화만들기 #회복력 #트라우마 #개인변혁 #좋은듣기동료 2022. 9. 30.
2022년 8월 16-18일, 서울 마리아 전도자 수녀회(FMM) 공동체 2022년 8월 16-18일 총 18시간 서울 마리아 전도자 수녀회(FMM) 공동체 삶이지닌힘-임파워먼트 - 마리아 전도자 수녀회에서는 2019년부터 평화의 문화 만들기 훈련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2022년 8월까지 총 4번의 삶이지닌힘-임파워먼트 워크숍을 진행했고 약 40 여명의 수녀님 참여자분들이 함께 했습니다. - 서로 잘 알고 있는 공동체 구성원들이 3일 동안 함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 갈등과 폭력에 대해 이야기 하며 보다 나은 방법과 변화를 위한 도구들을 배우는 시간. 서로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이전의 경험으로인해 자신을 솔직하게 나누고 있는 그대로 듣는 것이 낯선 사람들과 함께 하는 모임보다 도전적이었을 거에요. 그럼에도 자신을 존중하고 동료들과 공동체를 돌보기 위해 용기를 내어 열.. 2022.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