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평화의 문화를 만드는 일
  • 사랑과 양심의 운동
  • Creating Cultures of Peace and Justice

분류 전체보기70

2022년, 11월 해방 워크숍 억압으로부터의 해방; 편견과 특권을 중단시키기 2022년 11월 18-20일 (총 18시간) 제주 서귀포 강정마을 - 참가자 소감 - 살아가며 중간 중간 평화의 문화에서 연습하는 도구들을 복습하며 오래된 방식을 알아차리고, 멈추고 삶이 지닌 힘을 신뢰하는 방식으로 돌아 올 수 있었다. 연습의 자리에서 동료들의 변화와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나 스스로를 자유롭게 하기도 했다. 미래에 대한 걱정과 과거에 대한 후회 대신 오늘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에 집중하는 삶을 꾸려나가야겠다. 내가 경험한 것들을 다른 동료들과도 더 많이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 지식을 전달하거나 가르쳐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경험하는 변화를 일상과 공적 자리에서 나누는 일을 계속 해나가려고 한다. - 참여하면.. 2022. 11. 26.
2022. 10월 군산 회복력 워크숍 2022년 10월 29-30일 군산평화박물관에서 - "고통을 재현하지 않고 발산한다" - 힘든 경험을 떠올리는 작업을 하기 전에 충분한 사전 작업이 이루어져서 도움이 되었고, 힘든 기억을 다루는 연습을 계속해서 해보고 싶다. - 머릿 속으로 다 정리되었다고, 이해했다고 생각하기 보다 그것을 말로 표현하면서 몸의 반응을 다시 확인해봐야겠다. 몸의 기억은 머리의 이해와는 차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 동료의 공감이 큰 힘이 되었다. 상대를 배려한다는 것은 말과 행동이 함께 할 때 가능하다는 것을 좋은 듣기 동료를 통해 알게 되었다. 내가 반응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는 것이 어려웠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따뜻한 관심을 충분히 주는 동료가 되어주고 싶다. 이번 시간을 통해 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다. - 동.. 2022. 11. 2.
2022년 10월 18-21일 회복력+해방 워크숍 회복력+해방 워크숍 2022년 10월 18-21일 (총 26시간) 마리아 전도자 수녀회 FMM, 강원도 홍천 고통을 재현하지 않고 발산하기 억압의 역동을 알아차리고 중단시키기 - 소감 중에서 한 사람의 아름다움과 선함을 믿어주는 일로 방향을 바꾸어 보는 것, 그런 힘들을 선택하는 것, 시선을 바꾸어 봐야겠다. 최근의 경험이 과거에서 영향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전에 질문 자체를 이해하고 싶지 않았던 반발심과 저항심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 열려있으며 만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동료와 함께 연습하며 자신감이 점점 쌓이고 있음을 확인한다. 여기에 머무는 자체가 평화롭다. 이 공간 안에 에너지가 모임을 느낀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나에게 신선하게 느껴졌다. 내가 지닌 내면의 힘을 알아차리며,.. 2022. 10. 27.
함께 하는 사람들 2022. 10. 25.
2022년, <해방> 워크숍 참가신청서: https://forms.gle/4bfoDGcGUbzkeajt8 문의: ccpj.korea@gmail.com, 010-8560-3734 *개인변혁(삶이지닌힘/회복력) 수료한 분들이 참여 가능한 심화과정입니다. 🌿 해방: 사회변혁 평화, 정의, 생태의 문화를 위해 사회 구조 속에 있는 폭력에 맞선다. 1. 우리 자신과 사회 속에 놓인 편견과 특권의 패턴에 도전을 주는 법을 배운다. 2. 세대를 걸쳐 악순환 되는 억압의 유형을 알아차리고 중단시킨다. 3. 삶의 좋은 시기에 경험하는 '자신감', 힘든 시기에 경험하는 '확신'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4. 공동체나 사회에서 일어나는 부당한 일에 대해 공동으로 목소리내는 연습을 한다. 5. 옳은 일을 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과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우.. 2022. 10. 25.
2022년 10월, 월모임 후기 2022년 월모임 주제는 사회변혁입니다. 내가 잘 지낼 때, 힘들 때 삶이 지닌 변혁하는 힘을 어떻게 알아차리고 의지하는지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우리의 삶에서 억압의 경험이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아차리고 털어내는 연습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10월 모임에서는 억압의 역동에 대한 글을 읽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나누었습니다. 감정이 올라올 때 억누르기 보다 발산하고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 연습, 그리고 힘든 마음을 털어놓는 동료 곁에서 좋은 듣기 동료가 되는 연습을 했습니다. 2022. 10. 25.
2022년, 9월 제주 <회복력> 워크숍 9월 23-25일 제주, 강정마을 평화의 문화 만들기 개인변혁, 워크숍 우리가 가진 힘든 경험을 안전한 공간에서 좋은 듣기 동료와 함께 돌보는 시간. - 나의 건강한 현존이 다른 사람들이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열어줄 수 있고 동료들의 건강한 현존이 또한 제가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열어줍니다. - 서서히 서서희 함께한 동료들의 아픔과 슬픔 곁에 있는 법을 배운다. 그럼에도 각자가 가진 생명력에 속한 것들 -유쾌함, 호기심, 도전, 용기, 사랑-에 의지해 살아갈, 회복할 힘을 얻는다. - 정주 #평화의문화만들기 #회복력 #트라우마 #개인변혁 #좋은듣기동료 2022. 9. 30.
2022년 9월, 월모임 후기 9월 연습 내용: - 억압의 역동 알아차리기 세대를 거쳐 발생하는 억압의 악순환을 중단시키기 위해 우리 자신 뿐만 아니라 사회 제도 안에서 발견되는 특권과 편견에 대한 패턴을 중단시킨다. - 동료들과 함께 위와 관련된 주제를 담은 질문을 갖고 이야기 하며, 알아차리고, 털어내고, 다시 생각을 명료하게 하는 연습과 좋은 듣기 동료로 듣는 연습을 함께 했습니다. 2022. 9. 29.
2022년, 여름 열린 모임 <선한 힘 이야기> 워크숍 2022년 8월 23일 : 이야기를 통해 선한 힘과 삶이 지닌 힘을 알아차리는 시간 희망은 한 사람의 힘이 아닌 누군가가 씨앗을 심고, 누군가가 정성껏 돌보고 키워간다는 말을 선물로 가져가고 싶다. - 참가자 소감 중에서 "희망의 씨앗" 이야기 중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체첸에서 새로운 소식이 들려왔다. 나쁜 소식이었다. 사마스키가 다시 공격 받았고, 세르노보스크는 함락되었다. 유치원이었던 그 건물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됐다. 견고했던 아카시아 나무들이 사라졌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완전히는 아니었다. ... 참가자 소감 - 희망의 씨앗. 멀리 있는 곳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있는 곳에서 바라보고 키울 수 있어야 한다. 많은 모임을 줌으로 하는데 이 워크숍이 .. 2022.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