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정기 워크숍 <삶이 지닌 힘> 6월, 제주

6월 10-12일, 총 18시간 

제주도 서귀포 강정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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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서울, 경기도 광명, 제주 곳곳에서 온 참여자들

자신의 삶에서 환기가 필요한 시기, 

일상을 벗어나 자신을 돌보는 것에 집중하는 시간

안전한 공간에서 내면을 들여다 보고, 동료들과 함께 표현하며 

앞으로의 방향을 찾아가는 때

저마다에게 필요한 순간, 시간을 찾아 모인 이들

 

알아차림, 돌아봄, 발견, 깨우침의 순간순간들이 모여 

3일의 시간을 채우고 

무언가 조금 더 명료해지고, 

정리되고, 

다음으로 나아갈 힘이 생겼음을 확인하며 

다시 자신의 현장, 일상,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이것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감사 드려요. 

 

서로의 핵심자아 그림을 소개하며

다음 어떤 활동이 진행되는지 미리 보는 시간

느낀 것, 생각한 것, 발견한 것 성찰을 기록하는 시간

강정마을 매일 저항행동 인간띠잇기 참여

협력을 방해하는 것과 도움이 되는 것을 알아보는 활동

주제가 있는 질문에 대해 말하고 듣는 연습

잘 들어주는 사람의 역할을 떠올리며

참여한 사람들 모두 함께

서로 알고 있는 놀이를 소개하는 시간

자신의 핵심자아 그림와 함께 야외에서 찰칵!

 

워크숍에서 좋았던 것 - 참가자 후기 

• 편안한 공간, 편안한 분위기 등 처음 뵙는 사람들과 긴장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게 하는 순서와 놀이가 있었습니다.
• 시작할 때 연습을 위한 동의를 함께 읽어보고 안전함을 느끼고 참여할 수 있었던 것들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내 안에 해결되지 않았던 감정들을 찾아보고 해결 할 수 있는 지점을 알아차릴 수 있었던 것이 유익했습니다. 
• 안전한 서로를 존중하는 구조
• 자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반성하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진행자의 협력. 안전한 연결이 좋았습니다. 
• 개인의 내밀한 감정이나 이야기를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빌드업의 과정, 프로그램의 구조나 흐름이 좋았습니다. 무리해서 억지로 꺼내놓거나 발산하지 않아도 되는 느낌이었어요. 
• 일상에 거리를 두고 일상을 살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 내 안에 있는 것이지만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들을 살필 수 있었습니다. 
•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